돌마리경구소개
안순시에서 차를 타고 서쪽의 황과수폭포에 가는 도중에서 돌벽, 돌기와로 만든 돌집으로 이루어진 돌마을들을 보게
된다.
돌집의 주인은 보통 부의족이다. 온 마을에는 흙벽이나 흙기와를 보이지 않고 집 주위의 담, 지붕의 기와, 거실 간의
간격, 마루의 담, 마을의 길, 마을 앞의 다리, 논길 집에서의 디딜방아, 맷돌, 사발 ,둑, 구유 등등 다 둘로 만든 것이다,
여기에 와서 돌나라에 들어간 것과 같다.
전형적인 돌로 만든 부의족의 마을로서 돌마을은 남쪽으로 황과수대폭포에서 6km 떨어져 있고 마을에는 오성을 사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전설에 의해 600년전 오성의 부의족 한 갈래는 여기에 와서 일하고 후예를 이어지고 점점 오늘날의 모습으로
변해져 있다. 지금은 온 마을에는 200 집이고 식구1000명이 있다.
돌마을은 산을 등지고 강을 끼는 곳이다. 돌마을은 주위에는 수려하고 우둑 솟은 산들에 둘러싸고 앞에는 논밭이 서로
연결되고 뒤에는 나무가 우거지고 옆에는 넓은 석두강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맑은 삭두강에는 쫓고 쫓긴 물고기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강 위에 길이 30미터, 널비 5미터의 5공 돌다리가 있다. 맞은 편의 강가에 위치한 녹수청산은 5공으로 강면에 비쳐서
특새이 다른 산수화로 형성된다.
햇볕에 비친 돌마을들은 구름이 청산녹수에 뿔뿔이 흩어지듯이 강가의 대나무와 과일나무 속에 숨어 있는데 산골의 그림으로
구성된다.
돌마을의 돌집은 건축 특색들이 갖추어진다. 돌집은 우둑한 산비탈을 따라서 만들어지는데 배치도 정연하여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어떤 둘집은 문이 같은 향으로 면하고 들쑥날쑥하게 병렬되고 어떤 돌집은 일정이상의 구조로 종횡으로 교차되며, 그리고
어떤 돌집은 돌벽으로 둘러싸이고 어떤 돌집은 아치형으로 된 문으로 진입한 단독적 정원이다. 그리고 마을 죽림, 나무그늘 아래
돌로 만든 의자와 걸상들이 많이 설치되고 있다.
돌집에은 흙벽이나 흙기와는 전혀 보이지 못하고 대부분 목석 구조로 사용된다. 나무로 만든 트러스는 7기둥, 9기둥,
11기둥으로 이루어진다. 돌집의 구조를 막론하고 정원이 중부에 설치되고 침실이 양쪽에 기댄다. 침실의 지면에 마루들이 있고
지하에 가축을 기르는 지하실이 있다.
돌집을 지을 때 집의 트러스를 집터 위에 잘 세우게 높은 집터 (높이 2미터) 2개를 쌓고, 집터가 높아서 집집마다
돌계단을 쌓아야 한다. 트러스를 잘 세운 후에 돌로 담을 쌓고 얇은 석판으로 집을 짓는다.
균형있는 돌집의 돌담은 여러방법으로 돌로 쌓이는데 아름다운 구조가 갖추어질 뿐만 아니라 공장의 대단한 솜씨가 구현된다.
석재 명공 벽돌을 굽다.
주변에 석산과 석암이 많이 있는데 자연적 석재 자원을 제공하고 오랫동안의 건축 실천에서 명공장을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돌집의 건축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자연적 석재로 만든 돌집은 비용 저렴하고 목재를 절약하고 화재를 면할 뿐더러 일년내내
기온이 온정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집이다. 특히 돌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흙벽이나 흙기와를 굽지 않고 토지와 에너지원을 적약하니
전문가들의 친찬을 받았다.
연리한데다 손재주가 있는 돌마을의 여자마다는 바느질을 잘하고 납염와 납금 솜씨도 뛰어나다. 온마을에는 80% 의
여자는 납염을 잘할 수 있고 과반수의 집에 염색용 독이 갖추어지고, 1/3의 가정이 납금 제작을 일한다. 소박하고 우아한
정취로 이름난 돌마을의 납염과 납금은 제작 공예도 뛰어나고 완벽하고, 비단면이 눈부시게 아름답고, 납염 무늬가 수려하다.
근래에 황과수풍경구의 발전함에 따라 돌마을은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뛰어나 납염, 납금 등 민족적 공예로 세계에서
알려지고 관광객들의 주목을 많이 받게 된다.
돌마을경구 40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