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탄경구소개

황과수폭포에서 서쪽의 6km 떨어진 적구탄푹포경구에는 험준하고 서로 맞선 관색령과 대보정으로 이룬, 깊이 700미터의 협곡이 있다.

고대하고 수미하기에 알려진 폭포군인 적수단폭포는 폭포 3개가 있는데 정단에는 연천폭포가 있고 중간에 충갱폭포가 위치하고 저단에는 고담폭포가 있다.

고대함. 폭포는 전체 고도는 316미터이고, 충갱폭포는 높이 160미터이고 고담폭포는 높이 130미터이니, 전체 고도나 개체고도나 다 황과수폭포군에서의 최고이다.

방대함: 폭포는 기세가 굉장하고 드높다. 정단에는 물결이 하늘에 솟아나고 중간에는 파도가 너울거리며 저단에는 소리로 연산을 뒤흔들듯이 달려간다.

수려함: 멀리 보면 폭포는 하약색 옷을 입은 선녀처럼 높은 암돌에서 하얀 치마를 들고 재빠르게 달려오고 잠깐에 흩어진 치마를 한데에 모았다가 잠깐에 모은 치마를 홑어버리게 하여서 자유롭고 소탈하여 보인다.

기로움:  폭포의 형태가 아주 신기롭다. 폭포 전단의 폭이 3.5미터 밖에 안되고 정단의 폭이 40내지50미터에 정도로 달한다. 그리고 폭포는 협곡에 끼워넣고 보였다가 안 보인듯 대부분이 벼랑에 덮히는데 보이지 않고 소리 들리기만은 하여서 온 모습을 구경할 수 없다 .그럴 수록 신비로워져서 관광객들이 감탄을 그치지 않는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