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장

묘족 여자들은 마선이나 가발을 머리카락에 섞어 머리 위에 감는다. 묘족의 복장은 면포, 마포, 비단 옷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묘족복장은 묘족의 역사 오래고 거주지가 분산되어 있으며 풍속들이 다양화되는 것을 보여준다. 각 묘족 지계 사이에, 각 묘족 거주지 사이에 복장이 엄격하게 구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묘족의 치마는 긴 치마, 짧은 치마, 꼿무늬 치마, 청색 치마, 남색 치마, 흑색 치마, 통형 치마, 주름치마 등 양식들이 있고 옷은 화식 옷, 기식 옷, 전 동남식 옷, 기하식 옷 등등 있다. 치마는 보통 홍색, 남색, 황색의 줄무늬들이 있는데 긴상강, 장강, 황하를 각각 상징한다. 묘족의 자수는 보통 꽃, 새, 물고기, 곤총의 도안과 추상적 기하 도안을 비롯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예로부터 가장 유명해온 성장은 여자들이 한 편생동안에 2번 입는 것인데 하나는 시집에 갈때고 하나는 세사을 떠날 때이다. 묘족 복장의 도보는 묘족 조상들이 산 산맥과 평원, 거주지 주변의 꽃, 새, 물고기, 곤총, 그리고 묘족 역사의 부호를 많이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묘족 복장은 묘족의 사서라고도 불린다.
묘족의 여자들이 머리에 쇠뿔 같은 나무빗을 꽂는데 치우후예 농경민족의 특징을 설명해 준다. 그들은 또 은귀걸이, 은목걸리, 은팔찌를 좋아한다.
허리에 삼실이나 면 밧줄로 짠 허리띠를 매고 허리띠에 진주, 은련 등 장식품을 꿰맨다. 허리띠는 보통 백색, 청색, 흑색, 그리고 남색등 여러 색깔이 있다. 허리띠를 매고 걸을 때 장식물이 소리나게 서로 부딪친다

포의족 여자마다 방직과 자수의 재주꾼이다. 소녀들은 보통적으로 어머님의 가르침에 따라 종식(면마), 방직, 염색, 바느질을 노력하게 배우고 빠른 시간에 재주꾼으로 된다.
포의족 여자들은 모두 전통공예인 자수를 잘하는데 그들은 자주 자기의 자수품(옷섶, 소맷부리, 꼿무늬, 수놓은 신발, 휘장, 베갯잇, 멜빵 등등)을 아름다운 아까운 설물이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삼는다. 특히, 자수품에서 여자는 귀중하게 아끼는 것은 바로 멜빠, 즉 아기를 업는 띠이다. 멜빵의 자수를 잘하려면 솜씨가 뛰어나 재주꾼의 가름침에 따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거듭 실천해야 한다. 왜냐하면, 멜빵의 바느질과 도안은 세밀하고 정세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멜빵의 아름다운 도안들은 여자들이 연애할 때 자수해 놓은 것인데 여자의 순정과 소망을 담그고 있기도 한다.
포의족 사람들은 청색, 남색, 그리고 백색의 옷을 입기를 좋아한다. 젊은 남자들은 청색 두건에 민족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여자들은 저고리와 백첩치마를 입는다. 저고리의 목둘레, 옷소매에 직금이나 납염으로 만든 도안을 깁고, 바지부리에 꽃무늬들을 꿰맨다. 그리고 치마는 남색의 납염 옷감으로 짓는다.
소녀들은 자제한 하얀 수건으로 가발을 섞거나 머리를 감기를 좋아한다. 수건에 꽃, 새, 물고기, 곤총을 자수 수놓는다. 그리고 소녀의 옷감은 색깔이 풍부하고 자제한 것인데 옷에 추상적인 기하 도안, 납염 도안을 그리고 허리띠에 활초를 수놓아 소박하고 우아한 아취가 가득차 있다. 소녀들도 자주 은귀걸이, 은비녀, 동팔찌,은목걸이등 장식물을 쓰기도 한다.